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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인공연

"아름다운 예술, 경이로운 공간, 세상의 시작은 창작입니다!"

[연극]양덕원 이야기

  • 공연일정2018년 11월 09일 ~ 2018년 12월 01일
  • 공연장소예술극장 온
  • 공연시간화~금요일 : 19시 30분 / 토요일 : 17시
  • 티켓 가격전석 20,000원 (홈페이지 예매 시 11,000원)
  • 관람 연령-
  • 출연진신숙희, 김재권, 서정란, 조성찬, 박근우, 구미경, 김원찬, 박주연
  • 러닝 타임85분
  • 제작극단 온누리
  • 공연 문의053-424-8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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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원이야기.jpg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자식들이 모이는 한 시골집.

그런데 3시간 안에 돌아가신다는 아버지는 3일이 지나도,

석 달이 지나도 아무런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시시각각 들려오는 아버지의 임종 소식에 모였다 흩어지기를 반복하는 가족.

 

 

한해를 마무리하는 즈음에서 가족의 행복과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연극

 

 

<양덕원 이야기>

<양덕원 이야기>는 너무나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다. 우리들 일상의 공간을 그대로 무대로 옮겨온 듯한 무대와 너무나 일상적인 등장인물들의 대사가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봄직한 이야기로 되살아난다.

       

<양덕원 이야기>는 아버지의 죽음이라는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를 때론 따뜻하게, 때론 냉정하게 풀어간다. 죽음을 앞둔 아버지와 유산배분 문제로 아옹다옹 다투는 아들과 딸의 모습을 통해 삶 속의 소중한 것들을 다시근 돌아보게 만드는 이야기다.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싸고 빚어지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모습과 고향의 의미를 전달한다.

       

<양덕원 이야기>는 극단 온누리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배우들의 편안한 앙상블과 극단의 중견 남자배우들의 개성적 무대가 기대된다. 극단의 기둥처럼 안정적인 분위기를 담당하는 신숙희가 엄마 역을 맡고, 큰아들 역에는 시립극단소속 김재권, 둘째아들 역에는 조성찬, 박근우 막내딸 역에는 서정란, 구미경, 박주연, 그리고 지씨 역에는 김원찬 등이 가족들의 일상을 녹여낸다.

 

 

<작품의도>

관객들은 작품 속에 나오는 일상의 현실감과 흩어진 가족들의 관계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었다고 한결같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다. 이것은 점점 핵가족화 되어가는 산업사회의 단면과 이로 인해 점점 메말라가는 인간성과 우리의 모습을 대변하는 것 같다. 우리들 각자에게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살던 유년시절의 기억들이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양덕원 이야기를 통해 그 행복했던 고향에 대한 기억들과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게 하는 마음의 여유를 제공하고자 한다.

 

 

<줄거리>

3 시간 후면 돌아가신다는 아버지를 집으로 모신 가족들. 이제 남은 시간은 30, 가족들은 아버지와의 추억을 더듬으며, 마지막 가시는 길 편히 해드리려 한다. 그러나 아버지는 3 시간이 지나도, 하루가 지나도 마지막 숨을 놓지 못하신다. 3일 후 가족들은 다시 흩어지고, 한 달, 두 달, 석 달, 아버지가 위독하실 때마다 고향과 서울을 오간다. 그렇게 만날 때마다 자식들은 예전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나이 들면서 깊어진 세월의 골을 채워나간다.

 

 

<관람 후기 모음>

1. 아버지와 가족이 생각나는 연극이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를 드려야겠다.

2. 극 속에 등장하는 어머니처럼 한 여인으로서의 쓸쓸함과 외로움에 공감한다. 가슴 한 켠이 먹먹해지고 울림이 있는 내용이었다.

3. 이버지의 임종을 앞두고도 자신들의 위치와 현실에 타협하고 합리화하는 자식들의 이기심이 바로 나의 모습을 보는 듯해서 부끄러워했다.

4. 연극 속에서 실제로 라면을 끓여먹는 장면이 있어 공연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 야식으로 라면을 먹었다.